우리는 느긋한 마음으로 수비에 임하여 멀리에서 와 피로해 있는 적의 내습을 기다린다. 이것이 잘 싸우는 길이다. -손자 미술사에 이름을 남길만한 걸작이라면 그 작품에 품격이 있을 것을 우리들은 요구한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생활에도 품격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하고 싶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품격이라는 것은 하룻밤 사이에 되는 것은 아니다. 술의 향기와도 같은 것이어서, 조용한 마음으로 버티고 서서 오랜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아니된다. -임어당 남자의 분노는 세월과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죽음만이 그것을 사라지게 할뿐이다. -소포클레스 물 밖에 난 고기 , 목숨이 경각에 다달았거나 그런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xtra-Assembly struggle : 장외투쟁길은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먼 곳을 찾고 있다. 일은 해보면 쉬운 것이다. 시작을 하지 않고 미리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쳐 버리는 것이다. -맹자 지혜 있는 자가 힘센 자보다 강하고, 지식 있는 자가 무력을 쓰는 자보다 강하다. -성경 만일 아이들을 공장식 농장이나 양계장, 도살장에 데리고 간다면 아마 하룻밤 만에 채식주의자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런 행위, 이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야만스러운지를 어른들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제레미 리프킨 올바른 사람은, 가정에서 좋은 가장일 뿐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법률과 비평 앞에 좋은 사회인인 것이다. 참된 인격은 사회에서 존경을 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정에서도 아내와 자식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몽테뉴 심진여(心眞如)라는 것은 곧 일버계대총상법문체(一法界大總相法門體)이다. 이른바 심성(心性)은 불생불멸인데 일체의 모든 법이 오로지 망령된 생각(妄念)에 의지하여 차별이 있게 된다. 만일 마음의 망령된 생각을 여의면 곧 모든 경계의 모습들이 없어진다. 이런 까닭에 일체법(一切法)은 본래부터 언설상(言舌相)을 여의었고 명(名)자(字)상을 여의었고 심연상(心緣相)을 여의어서 결국 평등하여 변이(變異)가 없고 파괴할 수 없는 일심(一心)일 뿐이기 때문에 진여(眞如)라 이름한다. 모든 언설은 가명(假名)이어서 그 실체가 없는 것이니 단지 망령된 생각을 따른 것일지언정 실체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마땅히 알라! 일체법은 설할 수 없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진여(眞如)라 이름지은 것이다. -원효